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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CM-1: 7B 밀집 모델이 235B 프런티어와 겨루는 법 — 완전 개방형·초고효율 파운데이션 모델 설계 보고서

TL;DR — ZGCM-1은 7.39B 밀집(dense) 모델 하나로 AIME 2026 75.0%, WebWalkerQA 63.1%, Binary Function Search 62.0%를 기록하며, “프런티어 추론은 수백억 파라미터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을 깬다. 비결은 파라미터를 키우는 대신 게이트형 슬라이딩-윈도우 어텐션 + 전역 어텐션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KV 캐시를 6.4배 줄이고, FP8 + Muon + TWEO로 사전학습 시간을 약 4.2배 단축한 뒤, MDP 미드트레이닝으로 256K 장문맥을 학습한 완전 개방형 레시피에 있다.


핵심 아이디어

이 논문의 중심 주장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콤팩트 모델은 정적 파라미터 용량에 본질적으로 갇혀 있지만, ‘의도적 내적 사고(deliberate internal thinking)‘와 ‘능동적 외부 탐색(active external seeking)‘이라는 이중 엔진으로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다시 말해 7B 모델은 웹을 통째로 암기할 수 없다. 대신 긴 사고 사슬(Chain-of-Thought)로 추론하고, 필요할 때 웹·터미널·바이너리 분석 도구를 직접 호출해 지식 격차를 메운다는 것이다 (근거: §Introduction). 문제는 이 패러다임이 256K라는 초장문맥에이전틱(agentic) 다중 턴 상호작용을 요구한다는 점인데, 그 자체가 학계의 컴퓨트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모델 설계·시스템·알고리즘·데이터를 한꺼번에 묶은 고효율 개방형 풀스택 레시피를 만든다.

저자들이 식별한 두 개의 장벽은 다음과 같다 (근거: §Introduction):

  • 규모 장벽(Scale Barrier) — 프런티어급 추론과 심층 에이전틱 탐색은 수백억 파라미터 시스템의 전유물로 여겨져, 컴퓨트가 부족한 연구자는 훈련·탐색 자체에서 배제되어 왔다.
  • 불투명성 장벽(Opacity Barrier) — 대부분의 경쟁 모델은 완전 오픈소스가 아니라 오픈 웨이트로만 공개된다. 업스트림 필터링 레시피, 미드트레이닝 커리큘럼, 장문맥 스케줄, 다중 턴 에이전트 트레이스가 모두 블랙박스로 남아, 학습 동역학과 용량 한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없다.

ZGCM-1은 이 두 장벽을 동시에 공략한다. 파라미터를 불리는 대신 **구조·정밀도·옵티마이저·데이터 커리큘럼의 공동 설계(co-design)**로 효율을 끌어올리고, 가중치·체크포인트·코드·데이터 레시피·W&B 로그까지 전부 공개해 재현 가능성을 열었다 (근거: §Abstract).


배경: 그들이 해결한 문제

프런티어 모델의 추론 능력은 해마다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그 성과는 대부분 수백억~수천억 파라미터 모델과 비공개 훈련 레시피에 집중되어 있다 (근거: §Introduction). 학계 연구자가 “이 능력이 어디서 오는지"를 파고들려 해도 두 가지 벽에 부딪힌다.

  1. 컴퓨트가 없다. 100B급 모델을 처음부터 훈련하고, 256K 컨텍스트에서 추론하려면 KV 캐시 메모리와 처리량이 기하급수로 늘어난다.
  2. 레시피가 없다. 오픈 웨이트 모델의 가중치는 받아도, 어떤 데이터를 어떤 순서로 어떤 하이퍼파라미터로 먹였는지가 없으면 “7B에서도 될까?“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

이 논문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7B 규모에서도 수학·코드·에이전틱 탐색에서 수십 배 큰 모델과 견줄 수 있다면, 그 방법론을 전부 공개하자.” 이를 위해 저자들은 아키텍처부터 데이터 거버넌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8개의 실증적 발견(finding)**을 논문 곳곳에 박스로 정리했다. 이 발견들이 사실상 이 논문의 ‘숨은 보물’이다.


새로운 접근법: 하이브리드 어텐션 + 고효율 풀스택 레시피

ZGCM-1의 방법론은 크게 네 축으로 나뉜다.

1) 구조·시스템 공동 설계 — 게이트형 하이브리드 어텐션 + FP8 Muon

모델은 디코더 전용 Transformer로, GQA·RMSNorm·SwiGLU·RoPE를 쓴다. 핵심은 32개 레이어 중 27개는 게이트형 슬라이딩-윈도우 어텐션(SWA, 창 크기 128), 5개는 전역 어텐션이라는 5:1 하이브리드 백본이다 (근거: §Architecture). 전역 레이어는 6·12·18·24·30번 레이어에 배치되어, “국소 레이어 5개 + 전역 레이어 1개” 블록이 다섯 번 반복되고 뒤에 국소 레이어 2개가 붙는 구조다. 여기에 QK 정규화와 Partial RoPE(회전 비율 0.33)를 더했다.

ZGCM-1의 하이브리드 어텐션 구조. 오른쪽은 게이트형 슬라이딩-윈도우 레이어와 전역 어텐션 레이어가 교차하는 백본, 왼쪽은 게이트형 SWA 모듈과 어텐션 마스크를 보여준다.

이 구조의 가치를 결정한 실험은 명확하다. 어텐션 구성을 10B 토큰으로 훈련해 비교한 결과, SWA 5:1은 처리량 9,566 tokens/s/GPU로 최고치를 기록하면서도 손실(1.93)은 풀 어텐션과 동등했다. MLA는 처리량이 7,645 tokens/s/GPU로 크게 떨어지면서도 손실 개선은 없었다 (근거: Fig. architecture-experiments). 컨텍스트가 4K에서 256K로 길어질수록 SWA 5:1의 처리량 우위는 1.13배 → 3.94배로 벌어진다. 장문맥일수록 풀 어텐션이 병목이 되기 때문이다.

아키텍처 실험. (a) 어텐션 구성별 품질-처리량 트레이드오프, (b) 컨텍스트 길이 증가에 따른 SWA 스케줄의 처리량 가속, (c) 동일 파라미터 아키텍처 3종의 KV 캐시 메모리 비교.

학습 효율 측면에선 Muon 옵티마이저 + 하이브리드 FP8(E4M3 정방향, E5M2 역방향) + TWEO 이상치 정규화를 결합했다 (근거: §Pre-Training). TWEO는 활성화의 극단값을 억제해 FP8 훈련의 수치 발산을 막는 핵심 장치로, 16K 생산 실행에서 약 585 TFLOP/s/GPU — H100 BF16 피크(989 TFLOP/s) 대비 약 60%의 BF16 환산 MFU — 를 지속했다.

2) 프로그레시브 커리큘럼 + MDP 미드트레이닝

사전학습은 **일반 사전학습(Stage 1: 0.99T 토큰 → Stage 2: 3.20T 토큰)**과 **미드트레이닝(600.51B 토큰)**으로 나뉜다 (근거: §Pre-Training). 미드트레이닝은 컨텍스트를 **16K(180B) → 64K(240B) → 256K(180.51B)**로 점진 확장하면서, 각 단계가 이전 단계의 짧은 시퀀스를 계속 리플레이한다. 여기서 핵심 아이디어는 상호작용 트레이스를 마르코프 결정 과정(MDP)의 상태-행동 쌍으로 재구성해, 전체 궤적 컨텍스트와 지역적 의사결정에 대한 밀집 단계별 지도를 동시에 공급한다는 점이다.

3) 실행-검증 정렬 + 혼합 SFT

포스트트레이닝은 SFT → 혼합 RL(GRPO) 순서다. SFT 코퍼스는 4,921,933개 예제(일반 96.46% + 에이전틱 3.54%)로, think(추론 사슬 노출)와 no-think(즉답) 예제를 의도적으로 섞어 단일 가중치가 지시에 따라 ‘완전 사고’와 ‘즉답’을 동적으로 오가게 한다 (근거: §Post-Training). RL은 수학(정답 이진 보상)·코드(통과 테스트 비율) 등 도메인별 보상에 GRPO와 길이 패널티를 결합했다.

4) AI-네이티브 R&D

모델 개발 수명주기 전반을 **연구자가 지휘하는 에이전트 군(swarm)**이 수행했다. 데이터 정제, 클러스터 관리, 평가까지 에이전트가 자율 실행하며, 특히 Atomic Capability Evaluation(ACE) — 2,503개 프로브를 18개 카테고리·183개 원자 능력으로 조직한 진단 벤치마크 — 는 2~3분 만에 완주해 애블레이션 때마다 능력 회귀를 빠르게 국소화한다 (근거: §AI-Native R&D).

전체 훈련 레시피를 흐름으로 그리면 다음과 같다.

  flowchart LR
    A["데이터 믹스 탐색<br/>0.3B 프록시, 30B 토큰"] --> B["일반 사전학습<br/>Stage1 0.99T / Stage2 3.20T"]
    B --> C["미드트레이닝<br/>16K 180B → 64K 240B → 256K 180.5B"]
    C --> D["SFT<br/>4.92M 예제, 256K, 10 epoch"]
    D --> E["혼합 RL (GRPO)<br/>수학·코드·일반"]
    E --> F["출시: 256K 체크포인트"]

작동 원리: 구체적인 예시로 살펴보기

게이트형 SWA의 동작

정규화된 은닉 상태 $h$가 들어오면, 게이트형 SWA 모듈은 쿼리·키·밸류·게이트 투영을 병렬로 만든다. 쿼리와 키에는 RMS 정규화와 Partial RoPE가 적용되고, 128-토큰 창 안의 GQA 출력을 $A_{\mathrm{SWA}}(q,k,v)$라 하면 최종 출력은 다음과 같다 (근거: §Architecture).

$$ \operatorname{GatedSWA}(h) = o_{\mathrm{proj}}\left( A_{\mathrm{SWA}}(q,k,v) \odot \sigma(g_{\mathrm{proj}}(h)) \right) $$

학습된 시그모이드 게이트 $\sigma(\cdot)$가 국소 어텐션 출력을 요소별로 조절한 뒤 출력 투영을 거친다. 전역 레이어는 이 게이트를 생략하고 전체 컨텍스트를 본다. 게이트는 “이 토큰이 국소 정보만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억제해야 하는지"를 학습으로 판단한다.

작은 예시로 이해해보자. 창 크기가 4인 미니 SWA를 가정하고, 토큰 시퀀스가 ["cat", "sat", "on", "the"]라고 하자. 4번째 토큰 the의 국소 어텐션은 자기 자신을 포함한 4개 토큰만 본다. 이 출력 벡터가 $[2.0,\ -0.5,\ 1.1]$이라면, 게이트 $\sigma(g)$가 $[0.9,\ 0.1,\ 0.6]$을 곱해 첫 번째·세 번째 차원은 살리고 두 번째 차원은 거의 제거한다.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국소 신호는 걸러지고, 창을 넘어선 정보가 필요하면 5개 레이어 간격으로 배치된 전역 레이어가 그 격차를 메운다.

KV 캐시가 6.4배 줄어드는 이유

자기회귀 디코딩은 메모리 대역폭에 묶여 있으므로, KV 캐시 크기가 곧 처리량을 좌우한다. GQA 기준 per-token KV 바이트는 대략

$$ \text{KV-Cache(GB)} \approx \frac{2 \cdot L \cdot H \cdot d_\text{head} \cdot \text{seq} \cdot \text{batch} \cdot \text{bytes/elt}}{10^9} $$

로 표현된다. 여기서 $L$은 레이어 수, $H$는 KV 헤드 수(8), $d_\text{head}$는 헤드 차원(128), bytes/elt는 bf16이므로 2다.

  • 풀 어텐션(32 전역 레이어): 모든 레이어가 전체 시퀀스를 저장하므로 per-token $2 \times 32 \times 8 \times 128 \times 2 = 131{,}072$ 바이트 = 128 KiB.
  • 하이브리드(5 전역 + 27 SWA): 전역 레이어 5개만 전체 시퀀스를 저장하고, SWA 레이어는 128-토큰 창만 유지한다. per-token $2 \times 5 \times 8 \times 128 \times 2 = 20{,}480$ 바이트 = 20 KiB.

256K(262,144 토큰)에서 전자는 32.0 GiB, 후자는 5.0 GiB다. 6.4배 감소가 여기서 나온다 (근거: Fig. architecture-experiments). 창이 고정된 SWA 레이어의 캐시는 시퀀스 길이와 무관한 상수라서, 장문맥일수록 격차가 더 벌어진다.

MDP 미드트레이닝의 재구성

에이전틱 트레이스는 보통 사용자 질문 → 에이전트 사고 → 도구 호출 → 관측 → …의 긴 궤적이다. 이를 그대로 학습하면 중간 의사결정에 대한 지도가 희박해진다. 저자들은 이 궤적을 (상태 = 이전 컨텍스트, 행동 = 다음 토큰/도구 호출) 형태의 상태-행동 전이로 재구성해, “현재 상태에서 왜 이 행동이 옳은가"를 단계별로 조밀하게 지도한다 (근거: §Pre-Training). 덕분에 256K 장문맥 능력을 밑단(미드트레이닝)에서 다져놓으면, 나중에 SFT는 중간 길이 데이터만으로도 그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Finding 7의 핵심이다.


성능 검증: 주요 결과

7B 스케일 내 1위, 프런티어와도 경쟁

14개 추론 벤치마크 평균에서 ZGCM-1-7B는 7B~8B 스케일 모델 중 1위를 차지한다 (근거: Fig. homepage-evaluation-overview).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근거: Tab. posttraining-thinking-7b-comparison).

벤치마크ZGCM-1-7B최고 경쟁(7B급)비고
MATH-50097.1396.32최고
AIME 202675.0071.67최고
HMMT 202570.4261.50최고
HMMT 202659.4851.52최고
AGIEval SAT Math99.0999.09공동 최고
HumanEval+90.2489.90최고
MMLU73.8885.40 (Qwen3-8B)열위
GPQA-Diamond47.8760.10열위
IFEval75.4288.20열위

7B급 모델들과의 14개 추론 벤치마크별 순위 히트맵.

패턴이 또렷하다. 수학·추론·코드에서는 압도적 우위, 그러나 순수 지식(MMLU·GPQA)과 지시 준수(IFEval)에서는 밀집 7B의 파라미터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는 저자들이 스스로 인정한 “정적 파라미터 용량의 한계"와 정확히 일치한다.

에이전틱 탐색: 32배 큰 모델과 동급

웹 기반 딥 리서치에서 ZGCM-1-7B는 WebWalkerQA 63.09% 로 Kimi-K2(63.00%)와 동급이고, 235B급 Qwen3-235B-A22B(59.60%)를 넘는다. BrowseComp 19.43% 는 GPT-4o(1.9%)·DeepSeek-R1(2.0%)·Qwen3-235B-A22B(2.3%)를 크게 앞선다 (근거: Tab. posttraining-agentic-comparison). GAIA text-only는 42.52%다.

바이너리 함수 탐색(Binary Function Search)은 더 극적이다. 스트립된 ELF 바이너리에서 행동 설명만으로 목표 함수의 정확한 진입 주소를 찾는 과제에서, ZGCM-1-7B는 62.00% 로 GLM-5.1(66.00%)에 근접하고 DeepSeek-R1(36.00%)·GPT-4o(18.00%)를 크게 이긴다. 같은 스케일의 Qwen3-8B는 12.00%에 그친다 (근거: Tab. binary-search).

전체 벤치마크 개요: 추론 및 에이전틱 과제에서 7B급·프런티어 모델과의 비교.

효율성: 4.2배라는 곱셈의 힘

16K 사전학습 시간-대-손실(time-to-loss) 가속은 네 요인의 곱으로 분해된다 (근거: §Pre-Training).

$$ 1.4\times \text{(SWA)} \times 1.5\times \text{(FP8 시스템)} \times 1.8\times \text{(Muon)} \times 1.1\times \text{(Pre-LN)} \approx 4.2\times $$

단일 요인이 아니라 구조·정밀도·옵티마이저·정규화의 누적 효과라는 점이 이 논문의 시스템 설계 철학을 대변한다.


우리의 관점: 강점, 한계, 그리고 이 연구가 중요한 이유

강점

  • 정직한 벤치마킹. 7B급 비교에서는 SOTA, 지식·지시 준수에서는 뒤처지는 부분까지 표에 그대로 드러낸다. “수십 배 큰 모델과 경쟁"이라는 주장이 에이전틱 탐색이라는 특정 축에서만 성립함을 스스로 명시하는 태도가 신뢰를 준다.
  • 효율의 정량화. 4.2배를 단순 주장이 아니라 $1.4\times 1.5\times 1.8\times 1.1$의 분해로 제시해, 각 요인의 기여를 독립적으로 검증·재현할 수 있게 했다.
  • 완전 개방. 가중치뿐 아니라 단계별 체크포인트·코드·데이터 레시피·로그까지 공개해, “불투명성 장벽"을 실질적으로 허문다.
  • 8개의 발견(Finding) 이 곧 이 논문의 최대 자산이다. 특히 “SFT에서 양보다 질”(Finding 4), “긴 CoT의 비단조적 효용”(Finding 5), “장문맥 미드트레이닝이 초장문 SFT를 우회”(Finding 7)는 다른 팀이 바로 차용할 수 있는 실용 지식이다.

한계

  • 파라미터 용량의 벽. 폐쇄형(recall) 지식 과제에서의 열위는 구조적이다. MMLU 73.88, GPQA 47.87은 Qwen3-8B(85.40, 59.09)에도 밀린다. 사고·탐색으로 메울 수 있는 격차와 그렇지 않은 격차가 구분된다.
  • 지시 준수 vs 추론 장황성. 강한 추론 지도는 IFEval 같은 엄격 지시 준수를 해칠 수 있다(IFEval 75.42). 저자들은 캘리브레이션으로 완화했다고 하나, 실사용에서의 트레이드오프는 남는다.
  • 일반 SWE·터미널 에이전시는 미숙. SWE-bench Verified나 Terminal-Bench 2.0 같은 비구조적 장기 과제에서 완료율이 여전히 낮다. 강점이 “구조화된” 에이전틱 환경(웹 리서치·바이너리 분석)에 집중되어 있다.
  • 환경·프로토콜 취약성. 스키마 정렬과 안정적 피드백에 의존해, 관측 노이즈나 도구 포맷 편차에 약하다.

왜 중요한가

이 논문의 진짜 의의는 “7B가 프런티어를 이겼다"는 헤드라인이 아니다. **“수백억 파라미터 없이도 특정 고급 능력에 도달 가능하며, 그 레시피를 전부 공개했다”**는 데 있다. 컴퓨트가 부족한 연구실도 이 체크포인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문맥이 추론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에이전틱 능력은 어디서 오는지"를 직접 실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음 단계는?: 앞으로의 길

저자들이 제시한 방향은 넷이다 (근거: §Conclusion).

  1. 희소 MoE로의 확장. 하이브리드 SWA·Muon·MDP 레시피를 MoE 백본에 이식해, 추론 FLOPs는 낮게 유지하면서 파라미터 용량과 도메인 특화를 확장.
  2. 종단 간 상호작용 에이전틱 RL. 토큰 단위 SFT·결과 기반 보상에서 벗어나, 실제 샌드박스(터미널·웹·컴파일러) 안에서의 다중 턴 대화형 강화학습으로 전환.
  3. 자율 동적 지식 검색. 파라미터 불확실성이 감지되면 모델이 스스로 검색 서브루틴을 트리거하도록 사전학습 표현과 검색을 통합.
  4. 자기진화형 AI4AI. 에이전트 하네스를 클러스터 원격측정·데이터 큐레이션·원자 평가를 넘어, 자율 가설 수립·커널 자동 최적화·폐루프 합성 환경 설계까지 확장.

우리의 관점에서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Finding 7이 암시하는 바가 크다. 장문맥 능력을 미드트레이닝에서 다져두면 SFT는 중간 길이 데이터로 충분하다는 발견은, 곧 “초장문 SFT 데이터의 비용"을 구조적으로 없앨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MoE 확장과 결합되면, 장문맥 + 에이전틱 + 저비용이라는 삼박자가 다음 세대 오픈소스 모델의 표준 레시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논문 원문의 표

arXiv e-print 의 LaTeX 원본에서 기계적으로 옮긴 표입니다. 숫자는 논문의 값이며 모델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표 1. Composition of our supervised fine-tuning corpus.

ComponentRow sharePrimary role
General data96.46%Instruction following, knowledge, mathematics, science, code, dialogue, and reasoning
Agentic data3.54%Deep research, software engineering, and terminal interaction through structured tools
Total100.00%All supervised fine-tuning data

표 2. Thinking-mode benchmark results (%) for ZGCM-1-7B and comparable-scale models. Dark blue cells in bold indicate the best result; light blue cells indicate the second-best result.

BenchmarkZGCM-1 7BDeepSeek-R1 0528-Qwen3 8BMiniCPM 4.1-8BQwen3 8BOlmo-3-7B ThinkMiMo-7B RLOpen Thinker 3-7B
Reasoning & General
MATH-50097.1396.3295.6096.2095.1096.2088.40
AIME 202480.6283.3383.3380.0071.6066.6743.33
AIME 202573.3375.2173.3363.3364.6053.3343.33
AIME 202675.0069.1771.6766.6766.1656.6740.00
HMMT 202570.4261.5052.5043.3343.8940.0023.33
HMMT 202659.4851.5246.2145.4543.9439.3921.21
AGIEval SAT Math99.0991.1498.9899.0990.4558.6468.64
AQuA-RAT90.5790.8891.3992.6290.9891.8081.15
HARDMath-mini56.3461.9251.8963.3158.9037.4137.45
IMO-AnswerBench53.0055.0054.2545.0045.2541.5026.00
MATH-P-Hard79.2182.5384.4182.0877.4278.1459.50
OlympiadBench76.0674.7582.7582.4769.5574.8956.37
ARC-AGI-13.501.692.583.003.250.501.50
miniF2F2.875.120.002.873.281.231.23
Code
HumanEval+90.2488.8789.6380.2089.9088.9587.40
MBPP+63.2365.5463.9669.1064.7063.9661.40
LiveCodeBench v646.8653.5752.1452.2049.2647.4242.43
Knowledge
MMLU73.8882.0983.5185.4077.8078.3977.40
GPQA-Diamond47.8760.1047.9859.0949.9454.4053.70
Instruction Following
IFEval75.4272.3773.2487.4088.2061.0051.70

표 3. Web-environment deep-research results (%). Dark blue cells in bold indicate the best result; light blue cells indicate the second-best result. Dashes denote unavailable reported results.

Model / SystemWebWalkerQABrowseCompGAIA text-only
Our Model
ZGCM-1-7B63.0919.4342.52
Open-source Research Agent
WebDancer-32B38.402.5040.70
Open-weight Models with Tools
Qwen3-235B-A22B59.602.3045.60
Kimi-K263.0014.1057.30
DeepSeek-R110.002.0031.10
QwQ-32B4.300.5022.30
Proprietary Models with Tools
GPT-4o33.801.9034.60
GPT-554.9076.40
Claude 4 Sonnet61.7012.2068.30

표 4. Binary Function Search results on 50 tasks. Valid submissions counts answers in the required format; Correct counts exact oracle matches; Accuracy is Correct/50. The dark blue cell in bold and the light blue cell indicate the best and second-best accuracy.

Model / SystemValid submissionsCorrectAccuracy (%)
Larger frontier models
DeepSeek-V4 Flash50/5038/5076.00
Qwen3.5-397B-A17B50/5038/5076.00
GLM-5.150/5033/5066.00
ZGCM-1-7B50/5031/5062.00
Kimi-K250/5031/5062.00
DeepSeek-R146/5018/5036.00
GPT-4o50/509/5018.00
Comparable-scale models
ZGCM-1-7B50/5031/5062.00
Qwen3-8B50/506/5012.00

표 5. Levels of AI autonomy in R&D workflows. The levels describe autonomy rather than productivity gains or output quality. L5 provides a reference for full autonomy, rather than an assertion of demonstrated capability.

LevelNameDefining criterion
L1Basic AssistanceHumans direct and execute the workflow; AI assists with individual steps.
L2Partial AutomationAI executes predefined workflows; humans specify procedures and handle exceptions.
L3Conditional AutonomyAI adapts and manages routine workflows; consequential decisions require human approval.
L4High AutonomyAI independently plans, executes, and iterates within human-defined objectives and constraints.
L5Full AutonomyAI also identifies research objectives and coordinates sustained improvement across R&D stages without routine human direction.

표 6. Distributed-training configurations on H100 GPUs. TP = tensor parallelism, PP = pipeline parallelism, CP = context parallelism, DP = data parallelism, MBS = micro-batch size, GBS = global batch size.

StageContextTP/PP/CP/DPMBS/GBSRecomputeLRRoPE baseNotes
General pre-training16K2/1/1/961/768None$2\times10^{-4}$5M${\sim}$60% BF16-eq.\ MFU ($\approx$585 TFLOP/s/GPU)
Staged (step 1)64K2/1/4/241/192Selective$1\times10^{-4}$5M10B tokens
Direct 256K256K2/2/4/121/48Full$1\times10^{-4}$10M30B tokens; 203 TFLOP/s/GPU
Staged (step 2)256K2/2/4/121/48Full$1\times10^{-4}$10M20B tokens; 204 TFLOP/s/GPU

표 7. Five-checkpoint window averages during General Pre-Training. Higher is better.

BenchmarkCapabilityEarlyAround 1.0TAround 2.5TFinal
(0.04T–0.07T)(0.91T–1.16T)(2.29T–2.79T)(3.67T–4.18T)
MMLUKnowledge26.3748.3256.9459.52
OpenBookQAQA24.8060.8072.4078.80
CSQAQA19.0257.7064.2667.87
HumanEvalCode13.6628.2936.4643.54
GSM8KMath11.5238.6457.1259.09
Minerva MathMath6.8020.4032.8038.40
GSM-SymbolicMath1.2025.6049.2064.00
ARC-ChallengeReasoning24.9656.0769.7475.90
HellaSwagReasoning24.5642.7552.6957.15
PIQAReasoning53.8064.7869.7874.89
WinoGrandeReasoning50.7165.9866.1468.98

표 8. Bits per byte (BPB) after 10B training tokens. Lower is better.

BenchmarkRandomCurriculum
Coding1.990.81
Math0.970.94
MMLU1.031.12
ARC1.051.09
HellaSwag1.051.08

이 글의 그림은 arXiv:2609.13356 원본에서 가져왔습니다 (CC BY 4.0). 크기와 형식만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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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ehun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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